고백 봤는데요. 일상이야기

예상만큼 보다 살짝 더 재밌었습니다.
일본영화를 참 오랜만에 감상했는데요.
딱 제 입맛에 맞춘영화라고 해야하나, 독백을 많이 하거나 슬로우모션이 많이 나오면서 사람들한테 장면을 보여주면서 생각할 시간을 주는 방식을 좋아하거든요. 그런데 슬로우모션이 좀 과도하게 많이 나오는게 흠이라면 흠입니다.

내용을 보자면 꽤 짜임새있는 구성입니다. 일단 소설이 원작이라서 스토리는 반전이 나름 탄탄한 편입니다. 간단히 말하자면 중학교  교사 싱글맘의 딸을 죽인 자신의 학생에게 복수하는 내용인데요. 줄거리만 들어서는 이 영화의 주인공의 복수법을 상상하기 매우 힘듭니다. '중2병걸린 놈을 처치하는 하는 방법?'이라는게 첫번째로 떠오를 텐데 제가 생각하는 잔인한 방식으로 복수를 끝마쳤기에 매우 만족했습니다. 네타가 될 수도 있으니까 간접적으로 표현하자면 소중한 뭔가를 부수거나 죽이는 것입니다. 딱히 제가 NTR성향이라서 그런건아니고요. 개인적인 생각으로 자신의 신체에 손상이 오는 것은 그 손상을 견뎌내거나 다른 대안을 찾아내면 그만인데 소중한것이 파괴된다든지 하는 경우에 그것을 복구하기란 참 쉽지 않거든요. 예를 들자면 친구와의 우정과 손톱깨지는걸 예로 들 수 있는데요. 손톱깨지는건 다시 재생이 됩니다. 하지만 한번 깨진 우정이란건 평생 고쳐지기 힘든 케이스도 있고 그걸 복구하자면 상당히 많은 노력과 시간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점에서 저는 소중한것의 파괴가 가장 손쉽고 잔인한 복수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저의 복수론은 이정도로 하고, 연기자들의 연기력을 살펴볼 수 있는데요. 중학생 살인자 A와 B로 나오는 아역들의 연기가 상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나이답지않은 뛰어난 연기몰입도를 보여줘서 실제로 살인을 저지른듯한 착각을 느낄 정도였습니다. 특히 복수 여선생(!)으로 등장한 마츠 다카코의 오열연기는 참으로 볼만했습니다. 실제로 사람이 악이 받쳐서 운다면 나올듯한 울음이었습니다. 연출은 아까도 말했다시피 슬로우모션이 굉장히 인상적이었고 또 시간이 리와인드 되는 장면이 적절하게 사용된듯 싶습니다. 그리고 인상적인 연출이 (내가 보기에는 대부분의 일본영하들이 그러한것 같은데) 배경과 배우들이 좀 부조화스럽다는 점입니다. 이게 참 말로 설명하기 애매한 그런 연출인데 이상하게 배우들이 선명하게 보여서 배경이 연극할 때 뒤에 나오는 배경과 같아 보이는 연출입니다. 이해를 하셨으면 좋겠습니다만 하여튼 그런게 있습니다. (보시면 아시겠죠?) 


결론 : 상당히 잘만든 스릴러 영화였고 최근에 봤던 아시아쪽 영화에서는 단연 베스트로 등극하였습니다. 



보스구매 리뷰는 좀있다가 일상이야기

중고로 싸게 샀다 12만원
AE2 인터넷 최저가가 16~17만 사이인것 같던데
케이스 없고(매장가서 보증서 보여주면 받을수 있다고 하더라) 잔기스 좀 있는것 빼곤 멀쩡하다.
좀 들어보고 나중에 리뷰 써야겠다

만화 주인공의 법칙

여태까지 참 많은 만화를 봐왔다. 
그런데 이 만화란게 어느정도 일관된 패턴을 가지고 있어서 어느정도 내용을 짐작할 수 있다.
예를 들자면 강한 상대를 쓰러트리면 나중에 더 강한 상대가 오던가 아니면 일상생활로 돌아가는 루트를 타게 된다.
이렇게 만화줄거리에도 패턴이 있듯이 주인공도 일정한 특성을 지니게 된다.
내가 생각하는 주인공의 일정한 특성들은 다음과 같다.

1.뭔가 특별한 능력을 지니고 있다. 
이 특별한 능력으로는 꼭 이능뿐만이 아니라 뛰어난 신체조건, 두뇌등도 포함한다.
예를 들자면 도박마의 바쿠를 들 수 있겠다. 바쿠는 뛰어난 지략으로 상대방의 진의 읽어내고 
뒤통수를 치는 뛰어난 두뇌의 쇼유자이다. 

2. 특별한 과거를 지니고 있다.(또는 베일에 싸여있다.)
이 점은 만화의 전체적인 플롯에 있어서 없어서는 안될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요즘에는 생각보다 많은 만화주인공들이 평범한 과거를 지니고 있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그들도 대부분 한번정도는 과거에 특별한 경험을 했다는 것이 밝혀진다.
이 부분은 예를 들만한 케이스가 너무 많다. 하늘의 유실물의 토모키가 있겠다.
3. 정의감이 강하다.
이 부분에서는 요새의 만화가 상당히 일탈하고 있는 부분이기는 하다.
하지만 여기서도 예외는 거의 없다고 생각한다. 
예를 들자면 불쌍한 사람들은 보면 하다못해 뭔가 간단한 소원같은 거라도 이뤄주고 떠나는 식이다.
예로는 루프전의 마도카를 들수 있겠다.
4.상대가 강할 수록 더 강해진다. 
격투만화의 기본중에 기본이다. 
예들들어 바키
5. 여자가 잘 붙는다.
슬픈 얘기지만 대부분의 만화주인공들은 알아서 여자가 온다. 
엄청난 캐백수 찐따일지라도 한명정도는 좋아하는 여자가 있기 마련이다.(완전 비슷한 예로 메텔의 기분을 들 수 있겠다.)
6.성격이 일관된다. 
일상생활에서 사람들은 대부분 입체적인 성격을 지니기 마련이다. 어떨때는 화가 나는 일이 어느정도의 시간이 지나면 좋은 일로 변하는 경우가 그러하다. 
하지만 만화속 주인공들은 그렇지 않다. 하나의 성격이 주인공을 지배하고 있다. 어느정도 주인공의 성향이 바뀔 수는 있다. 
예를 들자면 찐따가 용기를 얻어서 짱이 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에도 주인공의 성격은 원래 짱의 성격이 내재되있었다고 보는 만화가 대부분이다. (내 생각인데 일본사람들은 원래 내재되어있던 성격이 그 사람을 하나의 길로 가게 만드는 원동력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
예를들면 전설의 캡짱 쇼우를 들 수 있겟다.
위와 같은 6개의 특성이 만화주인공을 더욱 만화주인공 답게 만들어 준다고 생각하는데 
요즘에는 이러한 성격에서 탈피하여 좀더 다른 개성있는 주인공들은 만들고자 하는 움직임이 많아지고 있다.
선과 악이 공존한다던지 주인공이 실 없이 죽어 버린다던지, 아예 여자가 없다던지.
선악 공존의 대표적인 예로 고로시야 더 이치의 이치 가 대표적인듯


결론
 

이렇게 주인공의 패턴이 축약되있다 하더라도 화력이 좋으면 다 커버된다.






오늘의 짤

파니포니 베키는 귀엽긔

브래드 할리의 마차 리뷰 미분류

오늘의 포스트는 브래드 할리의 마차로 할까한다.

브래드 할리의 마차 만화좋아하는 사람 말고는 꽤나 생소한 이름일 것일거라 예상이 드는데

작가는 전혀 생소하지 않은 인물이다. 

히로아키 사무라 

이래도 모른다면 그의 대표작인

무한의 주인

은 다들 알것이다. 무한의 주인은 현재 번역본 27권까지 나온 사무라이 액션만화로 
세밀한 묘사와 거친 펜선이 잘 버무려진 하나의 일러스트레이트 집같은 느낌을 준다. 
맛만 보자면

이런 느낌인데 정말 아르맏운 한편의 펜화를 보는 듯한 느낌은 준다. 
이렇게 표현력이 충실한 작가가 낸 단편집이 

브래드 할리의 마차 이다.

제목만 들어서는 이 책의 줄거리를 잘 모를 수 있으니 살짝 소개해보자면

네타있습니다.


1차세계대전 근처에 일어난 일을 다룬 내용인데, 사형수와 무기수의 폭동을 막기 위해서 만들어진 하나의 정책일환으로
고아원에서 일정나이 이하의 여자아이들을 극단에 양녀로 들어가게 해준다고 하고 고아원 원장에게 돈을주어 꾀어내어 
죄수들의 노리개로 만든다는 매우 절망적인 내용이다.

이 만화에서 가장 중점적으로 봤던 감상요소는 역시 절망에 서서히 근접해 가는 소녀들의 운명을 그려내는 방식에 있었다. 
작중에 나오는 모든 소녀들은 브래드 할리의 마차를 손꼽아 기다리면서 자신이 브래드 할리가의  양녀로 들어가기를 바란다. 
 브래드 할리 가문을 하나의 이상향으로 생각한다. 그리고 가지 못한 아이들은  양녀로 뽑혀서 가는 아이들을 질투한다. 실제로 작중에서 한 케이스는 뽑힌 동료 여자를 너무 질투해서 독살하는 내용이 나오기도 한다. 
죄수들에게 능욕당하면서도 끝까지 희망의 끈을 놓지 않는 소녀가 나오기도 하는데 결말은 역시나 비참할 뿐이다. 

여튼 훌륭한 절망을 느낄 수 있는 훌륭한 작품임은 확실하다.
브래드 할리가의 양녀로 입양된다고 믿고 가는 장면입니다.


하지만 이꼴 납니다.


새드 스토리 좋아한다면 충분히 사서 볼 가치가 있는 책 브래드 할리의 마차 였습니다.




(작가의 화집중에 人でなしの恋 란 책이 있던데,, 네 비인간적입니다.그래서 좋아해요!!)



마마마 감상완료!

네타방지!!!네타방지!!!!네타방지!!!네타방지!!!!네타방지!!!네타방지!!!!네타방지!!!네타방지!!!!네타방지!!!네타방지!!!!네타방지!!!네타방지!!!!네타방지!!!네타방지!!!!네타방지!!!네타방지!!!!네타방지!!!네타방지!!!!네타방지!!!네타방지!!!!네타방지!!!네타방지!!!!네타방지!!!네타방지!!!!네타방지!!!네타방지!!!!네타방지!!!네타방지!!!!네타방지!!!네타방지!!!!네타방지!!!네타방지!!!!네타방지!!!네타방지!!!!네타방지!!!네타방지!!!!네타방지!!!네타방지!!!!네타방지!!!네타방지!!!!네타방지!!!네타방지!!!!네타방지!!!네타방지!!!!네타방지!!!네타방지!!!!네타방지!!!네타방지!!!!네타방지!!!네타방지!!!!네타방지!!!네타방지!!!!네타방지!!!네타방지!!!!네타방지!!!네타방지!!!!네타방지!!!네타방지!!!!네타방지!!!네타방지!!!!네타방지!!!네타방지!!!!네타방지!!!네타방지!!!!




그리고 호무호무의 소원은 이루어 졌습니다.

나름 마음에 드는결말이었습니다.
마도카는 신세계의 신이 되고 호무호무는 마느님을 그리워하고
인과는 고쳐지고 
엄마는 딸을 잊고 사야카는 결국 죽고
여튼 요새본 애니메이션 중에는 최고로 재밌었음

ps.그나저나 자이언트 로보 지구가 불타는 날 나왔으면 좋겠슴다.

1 2 3 4


유니클로 캘린더